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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법' 공방 계속...청와대 몰려간 국힘 지도부 / YTN

2026-05-07 8 Dailymotion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 이후 판단하겠다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에서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27일 남은 6·3 지방선거 상황까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우선 조작 기소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취임 일성으로 특검법 '즉각 처리'에 제동을 걸었죠.

선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당내 우려가 커지자, 처리 시기를 지방선거 뒤로 미루기로 한 건데요.

특검법 내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고 밝혔는데, 최대 쟁점인 '특검의 공소취소 권한' 조항이 수정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오늘 원내지도부 공개회의에서는 특검법 관련 언급은 자제한 채, 국민의힘의 '윤 어게인' 공천 심판에 주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민의힘은) 내란과 극우 선동에 대한 진정한 사죄는커녕 '윤 어게인' 공천에만 혈안이 돼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 체계를 갖춘 공당이라면 있을 수 없는 망동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법을 고리로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며 보수 결집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특검법 원천 무효를 촉구했는데요.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은 오로지 감옥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그러니 특검을 임명해 범죄를 지우려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장 대표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특별검사 시켜서 판사가 가지고 있는 공소장을 뺏어다가 이재명이 직접 자기 손으로 찢어버리겠다는 것입니다.]

특검법 발의에 앞장섰던 민주당 박성준 의원이 어제 국민 대부분은 공소 취소가 뭔지 잘 모른다고 말 한 것을 두고, 야권은 나쁜 짓인 건 알지만, 국민은 바보니 해도 된다는 말이냐며, 자신 있으면 지방선거 전에 해보라고 비판했습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상황도 알아보죠.

지금 대진표가 몇 곳이나 확정됐나요?

[기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전체 14곳 가운데 12곳에서 여야 대진표가 짜였습니다.

남은 곳은 충남 공주·부여·청양과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등 2곳인데...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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