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박민식·한동훈, 2시 '맞불' 개소식
'600m 거리' 부산 북구 덕천동 선거사무소 마련
민주, 선대위 체제 전환…총괄선대위원장에 정청래
한병도·이시종 전 충북지사 등 공동선대위원장
6월 3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늘 오후 같은 시각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엽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도 오후에 사무소를 여는데요,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부산 북갑이 오늘 하루 가장 뜨거운 선거 현장이 될 거로 보이네요?
[기자]
네 부산 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세 후보, 오늘 일제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민식·한동훈 후보는 공교롭게도 오후 2시, 같은 시각에 개소식을 진행합니다.
두 후보 모두 부산 북구 덕천동, 불과 도보 10분 거리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는데요, 보수진영 단일화가 선거 핵심 변수로 꼽히니만큼 사실상 오늘 개소식이 세력대결로 흐르는 양상입니다.
일단 박민식 후보 개소식엔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당내 투톱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여기에 김기현·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중진들도 참석해 힘을 보태고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도 박민식 후보 개소식을 찾습니다.
한동훈 후보 개소식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전 의원 등이 나올 거로 전망됩니다.
다만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 후보의 강력한 만류에 따른 건데요,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무소속인 한 후보 지원 시 징계할 수 있다 경고하자, 일단 친한계도 한발 물러선 거로 해석됩니다.
한편 상대편인 민주당 하정우 후보도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데요, 다만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선거가 이제 불과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들어갔다고요?
[기자]
네 지방선거 광역단체장과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을 먼저 마친 민주당, 오늘부터 선대위 체제로 전환합니다.
조금 전 중앙선대위 출범식이 열렸는데요,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청래 대표,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은 한병도 원내대표가 맡았습니다.
또 3선 충북지사를 지낸 이시종 전 지사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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