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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사고원인 조사 사흘째...이란 "발사 명령 대기" / YTN

2026-05-10 309 Dailymotion

항해기록장치·CCTV 영상 검토…선원 증언 청취
화재 진압용 이산화탄소 빼내고 감식 준비 돌입
파손 부위 선체 하단 깊은 곳…수중 드론 등 필요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가 난 '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감식이 사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어제까지 화재 진압에 쓰인 이산화탄소를 모두 빼낸 뒤 본격적인 사고 원인 감식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두바이항 조선소에 들어간 나무호 조사가 오늘도 이어진다고요?

[기자]
네, 아직 사흘째 조사에 착수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오늘도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현지에서 들어온 영상을 보면 나무호의 외부 손상은 눈에 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사단으로 보이는 인력이 갑판 위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조사단은 지난 이틀간 조사에서 선박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저장장치와 CCTV 영상 등을 검토하고 선원들 증언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사고 당시 화재 진압을 위해 뿌렸던 이산화탄소를 빼내고 정밀 감식에 들어갈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사고 지점이 좌현 선미 하단의 깊숙한 곳이어서 수중 드론이나 잠수사를 동원하거나, 크레인으로 선체를 들어올려야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은 진전이 없는데, 양측의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 군함이 침몰한 이미지 등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이후 이란 해군과 공군을 궤멸했다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런 주장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란 정부가 미국의 협상안에 응답하지 않자 이란군을 무력화했다는 주장에 힘을 실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주 이란 유조선을 타격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호르무즈해협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보복 공격을 경고하고 나섰다고요?

[기자]
네, 이란 혁명수비대 항공우주사령부는 이란 미사일과 드론이 미국 목표물과 군함을 조준하고 있다며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세예드 마지드 무사비 항공우주사령관은 상부의 발사 명령만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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