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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3, 민주 '확장' 국힘 '사수'...호르무즈 피습 공방도 / YTN

2026-05-11 3 Dailymotion

정부가 HMM 나무호 화재 원인을 '외부 공격'으로 발표하자 국민의힘은 정부가 무언가를 숨기는 것 아니냐며 책임론을 부각했고, 민주당은 전형적인 정쟁 몰이라고 맞섰습니다.

지방선거는 이제 3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전장 별로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먼저 나무호 피습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정치권 반응부터 짚어주시죠.

국민의힘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민주당은 전형적 정쟁이란 입장이죠?

[기자]
국민의힘은 '이란' 글자는 어디에 숨겼냐, 정부를 향한 파상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CCTV를 확인해놓고도 '미상 비행체'라고 하는 건 외계인의 UFO 공격이라도 되는 거냐며 정부의 발표를 비꼬았습니다.

정부 대처도 꼬집었는데요,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 묶인 우리 선박 26척에 대한 안전 확보 선제 조치가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발언을 아꼈지만, 개별 의원 차원에서 국민 안전보다 정치적 공격이 먼저냐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SNS에 이번 사안은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도 있는 엄중한 사안인데, 국민의힘 인사들은 이 와중에도 선박 피격을 정쟁 재료로 쓴다고 지적했습니다.

군 장성 출신 김병주 의원도 정치적 책임 공방에 몰두하기 전에, 어떻게 선박을 지킬지에 대한 실질적 대안부터 내놓으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방선거 준비 상황 짚어보죠.

여야 지도부는 오늘 지방을 훑는데, 동선을 보면 전략이 보인다고요?

[기자]
민주당은 영토 확장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정청래-한병도 지도부는 오늘 강원도 춘천에서 중앙 선대위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1일,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의 고향인 철원에서의 현장 최고위 이후 두 번째인데, 상대적 열세 지역인 강원도를 확실히 탈환하겠다는 결의가 느껴집니다.

정 대표는 주말에도 부산과 울산 등 영남권 교두보를 돌았는데, 이 역시 보수 우위 지역에 민주당 깃발을 꽂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민주당의 파죽지세에, 국민의힘은 수성으로 맞서는 분위기입니다.

장동혁-송언석 지도부는 오늘 오후 울산에서 열리는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후보자들을 지원사격합니다.

장 대표는 ...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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