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9% 내린 7,513 출발…장중 상승 전환
프리마켓에서도 약세…"미국 CPI 예상치 상회 때문"
삼성전자 보합권·SK하이닉스 6%↑…하락폭 반납
2%가량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7,800선을 돌파하는 등 낙폭을 반납하고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노사 협상 불발 소식과 미국 반도체주 약세에 하락세로 시작한 삼성전자도 낙폭을 반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1.69% 내린 7,513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지수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한때 7,402까지 내려갔지만, 지금은 낙폭을 반납하고 7,820까지도 오르는 등 상승 전환했고 현재는 7,700대 후반에서 7,800선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는 반도체가 동반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서 국내 증시도 프리마켓에서부터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노사 협상 불발 소식과 미국 반도체주 약세에 6%가량 하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크게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해 6%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70만 원을 넘었고 현대모비스는 15%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24% 내린 1,176으로 하락 출발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다시 하락하고 있고,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9원 오른 1,493.8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환율은 1,499원까지 오르기도 하는 등 1,49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연 등 불확실성이 유입되면서 상승세입니다.
현재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106달러 선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101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모두 배럴당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특히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범위를 전쟁 이전보다 더 넓은 구... (중략)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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