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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정원오, 폭행 관련 거짓 해명"
"5·18과 무관"…31년 전 구의회 속기록 공개
정원오 측은 즉각 반박…"일방적 주장, 사실 아냐"
6.3 지방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격전지마다 여야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이력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정원오 후보가 31년 전 폭행 사건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퉜다'고 해명했는데, 거짓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네요?
[기자]
오세훈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의혹을 꺼내 들었습니다.
자신이 확보한 양천구 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정 후보 폭행이 5·18 민주화 운동과 전혀 무관하다는 주장인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강요하고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하였으며, 정 후보를 제지하는 시민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마저 폭행한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정원오 후보 측은 해당 속기록에 대해 '민주자유당 입장만 담긴 일방적 주장'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판결문도 '정치 이야기 등을 나누다가 언성이 높아지며 다툼이 생겼다'고 판시하고 있고, 당시 언론도 '5·18 관련자 처벌 문제를 놓고 말다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공약 발표를 위해 국회를 찾은 정 후보, 관련 질문엔 직접 해명 대신 침묵을 택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해명자료 내셨어도 한 마디만 좀 해주시겠어요? 김재섭 의원 관련해서) 네, 가시죠. (매번 민감한 거 피하시면 안 됩니다) ….]
국민의힘은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부적격 후보자 검증 TF'는 여성을 대상으로 저질 외박을 요구한 정 후보를 '박원순 시즌2'로 규정하며 거취 결단을 압박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실이라면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역시 5·18 정신을 술자리 폭행 전과의 방패로 쓴 정원오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각 당 선거 준비 상황도 살펴보죠, 정청래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었네요.
[기자]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일종의 중간 평가 성격의 간담회였습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이 내란을 딛고 ...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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