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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세기의 담판'...겉으론 '공존', 속으론 '견제' / YTN

2026-05-14 5 Dailymotion

■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미중 정상회담이 2시간 15분, 135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화기애애한 환영식과 달리 정상회담에서는 뼈있는 농담이 오가기도 했는데요. 오늘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미중 정상이 오늘 하루종일 같이했습니다. 낮에 정상회담이 있었고 조금 전까지 만찬도 있었고 그랬는데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9년 만에 이루어졌고요. 그리고 두 정상이 만난 건 한 6~7개월 만에 만났는데 오늘 어떻게 보셨나요?

[강준영]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이렇게 비유하시는 분들도 많던데요. 실제로는 미중 간의 전략경쟁이 하루아침에 복잡해진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오랫동안 쌓여 있던 문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이 정상이 만났다고 해서 한 번에 해결될 수는 없는 사항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다만 미국과 중국이 적어도 이런 걸 관리하는 모드로 들어갔고 물론 미국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실물적인 뭔가 성과를 얻으려고 노력을 했고 중국은 이 기회를 통해서 좀 더 규범적이고 제도적인 면을 만들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금방 되기는 어렵죠. 그리고 올해 몇 번의 만남이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9월 24일날 초청했다고 얘기하고. 아마 UN 연설하면서 갈 것 같은데. 그리고 마이애미에서 G20 회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연말에는 션잔이라는 데서 APEC 회의가 있기 때문에 양측 모두 이런 테마를 장기적으로 끌고 가면서 관리하려는 그런 모습을 발출했다. 더 이상의 확전이나 충돌보다는 관리모드를 세계에 알리는, 자국민들도 그렇고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열수 실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김열수]
지금 강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과 중국 사이의 전략적 경쟁이 하루가 다르게 또 해가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잖아요. 이걸 그대로 두게 되면 폭발하거든요. 폭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리해야 되는데 관리하기 위해서는 만나야 되는 겁...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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