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빈손으로 끝났다는 지적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 직후 "역사적 방문"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중국과 훌륭한 합의를 이뤘다며 조만간 수많은 일이 일어나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기 기자.
중국에서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했죠, 이번 방중이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고요?
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도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방문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누가 더 이득을 볼지 기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즉답 대신 환상적인 여정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과 실질적 합의가 없었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훌륭한 무역합의를 맺었다며 곧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걸 보게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훌륭한 합의들을 이뤄냈습니다. 아주 멋진 무역 합의를 맺었고, 좋은 관계를 다졌습니다. 조만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 여러분이 듣게 될 것입니다. 엄청난 성공이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이번 방문이 역사적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란 문제 해결이 시급한데, 이란 문제와 관련해선 중국에 어떠한 부탁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 에어포스원 기내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이란 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탁을 하면 대가가 따르기 때문에 시진핑 주석에게 이란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요청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미국이 이란을 초토화 시켰기 때문에 도움은 필요하지 않고, 또 중국 필요에 따라 알아서 이란 압박에 나설 거라는 설명이었습니다.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시 주석에게 이란을 압박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 주석이 알아서 움직일 겁니다. 중국 에너지의 4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가 다시 열리길 바랄 거니까요.
종전 협상과 관련해 우라늄 농축 중단 20년이면 충분하다는 언급도 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란 측 제안을 첫 줄만 읽고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끝내 핵을 포기하지 ... (중략)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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