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뜨내기 안돼" "고인 물은 썩어"...'평택을' 민심은? / YTN

2026-05-16 41 Dailymotion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목소리를 듣는 '민심 똑똑' 시리즈, 오늘은 체급 높은 정치인들이 무려 5명 뛰어든 '핫 플레이스', 경기 평택을입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민심을 듣고 왔습니다.

[기자]
인구 21만의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재선거지만, 대선 급 시선 집중입니다.

민주당에선 보수 정당 출신 김용남 후보가, 국민의힘은 이곳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유의동 후보가 나섰고, 조국·김재연·황교안, 현직 당 대표 3명까지 5파전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화려한 대진표만큼 민심도 여러 갈래로 나뉩니다.

[김 성 하 / 안중읍 상인 (60대) : 이재명 대통령 나도 좋아하고 내가 보니까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이번엔 민주당 쪽 후보를?) 나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이….]

[선 종 관 / 안중읍 상인 (50대) : 조국이 정치적으로 약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 같아 가지고….]

[이 병 학 / 고덕동 주민 (80대) : 다 뜨내기죠. 다 뜨내기라고. 유의동 후보는 여기 토박이야.]

평택을은 지난 2012년부터 12년 동안 보수 정당이 승리해온 지역입니다.

하지만 고덕신도시 개발과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서, 견고했던 보수 아성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김 철 호 / 고덕동 직장인 (40대) : 국민의힘이 싫어서. (계엄 때문에요?) 네, 반성하지 않는 태도.]

[홍 순 태 / 고덕동 주민 (50대) : 물이 고이면 썩잖아요, 왜냐하면 학연 지연. 근데 새로운 분이 오면 그거 무시하거든요.]

평택을 유권자 2명 가운데 1명은 20~40대, 인지도보다는 피부에 와 닿는 공약이 우선입니다.

[정 다 영 / 고덕동 직장인 (30대) : (조국 후보는) 여러 추문이 많잖아요. 왜 굳이 여기로 오셨나…. 어떤 공약을 내시는지에 따라서 바뀔 것 같아요.]

[장 성 연 / 안중읍 주민 (20대) : 여기에 여가 생활할 게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고덕동 직장인 (40대) : 남부역사 일단 일차적으로 보고 있고요, 버스 노선 개편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60대 이상 인구 비중이 높은 구도심과 농촌 지역 분위기는 어떨까?

구도심, 안중읍에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유권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지지 후보가 뚜렷합니다.

[안중읍 주민 (80대) : 그냥 2번만 찍으면 돼요. 1번은 지겨워 아주 지겨워 도둑놈들만 있어. 황교안이가 좋지.]

[안중읍 주민 (70대) : 부정선...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51704575066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