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텃밭 호남을 구석구석 훑으며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등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중원, 충청을 또 찾았는데, 논란 끝에 출마를 철회한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먼저 민주당 소식부터 알아보죠.
정청래 대표는 호남 지역을 공략하고 있죠?
[기자]
네, 정청래 대표는 오늘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지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전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을 찾는 등 호남을 구석구석 훑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민주당이어야 톱니바퀴 돌아가듯 잘 돌아가지 않겠느냐며 전북에 다시 없는 발전 기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텃밭에서 박지원 보궐 후보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등 힘 싣기에 나선 건데, 현장 분위기가 마냥 호의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정청래 대표 사퇴를 촉구하고, 무소속 김관영 지사의 제명 철회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가 펼쳐진 겁니다.
여권 내부 파열음이 계속되는 건데, 민주당은 오전 긴급 회견을 통해 '정청래 대표 테러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SNS 단체방에서 '정청래 암살단'을 언급한 테러 모의 제보가 있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는데요.
정 대표 본인도 SNS에서 참담하다며 '사람을 죽이는 정치가 아닌 살리는 정치'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밖에 민주당은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국민연금 첫 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고, 청년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는 청년 공약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선거 준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들을 향해, 그야말로 집중포화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술 먹고 경찰관과 시민들을 폭행한 뒤, 5·18 때문이라고 미화하는 게 '진보의 품격'이냐고 반문했습니다.
당 공소취소 특위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정 후보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의원을 고발한 민주당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들을, 무고죄로 맞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중원인 충청을 또 한 번 찾아,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당권파 윤용근 후보를 지원했는데요... (중략)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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