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동맹국의 요청으로 내일 계획했던 이란에 대한 공격 보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합의를 하지 않는다면 전면적이고 대규모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공격 재개 보류를 명령했다고 말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전 백악관에서 열린 의료비 부담완화 행사에서 중동 동맹국들의 요청으로 내일 공격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정상들이 협상이 진지하게 진행 중이라며 2~3일 정도 짧은 기간동안 공격 보류를 요청해 받아들였다는 겁니다.
바라건대 영원히 미루는 것이길 바라지만 잠시 동안일 수 있다며 이란의 손에 핵무기가 들어가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용 가능한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케인 합참의장에 전면적이고 대규모의 공격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전달한 종전안에 실망감을 보이며 이란에 어떤 양보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란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을 것이라며 공격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중국 방문 뒤 귀국길에서도 이란을 향해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15일) : 우리는 사실상 이란의 군대를 전멸시켰습니다. 한 달 정도의 휴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뒷수습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우리의 봉쇄 조치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악시오스도 이란의 종전안에 우라늄 농축 중단이나 반출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지 않아 백악관이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파키스탄을 통한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미국의 군사 공격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 우리는 모든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협상 테이블에서는 그런 위협과 상관없이 이란 국민의 이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보류에 나선선 미국내 여론 악화...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51906533889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