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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여자축구단 "응원단은 생각할 문제 아니다, 경기하러 왔다" / YTN

2026-05-19 44 Dailymotion

8년 만에 남측을 방문해 남북대결을 벌이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이 내일 4강전 경기를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북한의 감독과 선수들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며 다른 질문에 대해서는 미리 선을 그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민 기자, 기자회견은 아주 간단하게 끝났네요?

[기자]
네, 기자회견에 참석한 북한 감독과 선수는 가급적 경기 관련 질문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3천 명의 남북 합동응원에 대한 소감에 대한 질문도 있었지만,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나왔습니다.

팀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도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인민과 부모 형제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대답만 있었습니다.

리유일 북한 감독과 선수 이야기 직접 듣겠습니다.

[리유일 / 북한 내고향축구단 감독 : 우리가 여기에 온 거는 철저하게 경기, 경기를 하려고 왔습니다. 우리는 오직 내일 경기와 앞으로 있게 될 경기에만 집중하겠습니다. 응원단 문제는 감독으로서 또 우리 팀 선수들이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김경영 / 북한 내고향축구단 선수 : 조국 인민들과 부모 형제들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수원FC위민은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내고향에 3대 0으로 진 적이 있지만, 유럽파 지소연을 영입했고,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와 수비수 김혜리까지 가세하며 전력이 달라졌습니다.

지소연은 한국에서 경기하는 만큼 마음이 다르다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와 수원FC위민의 승자는 멜버른 대 도쿄베르디 경기 승자와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오는 23일 수원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기자 : 이동규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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