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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업 일단 멈춤...남은 불씨는? / YTN

2026-05-21 12 Dailymotion

■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은 미뤄졌지만아직 불씨가 남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 박주근 대표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부터 파업할 뻔했는데 어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한 거죠?

[김대호]
그렇습니다. 100조가 날아갈 수도 있다는 공포까지 나왔지 않습니까? 세계 최대의 메모리 기업 또 아시아에서 사실상 모든 업종을 통틀어서 가장 큰 기업이기도 합니다. 여기서의 파업을 일단 막았다. 정말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특히 어제 밤늦게까지도 결렬돼서 이런 식으로 가면 끝내 파업 가는 게 아닌가, 이랬는데 파업 발의 시점을 1시간 반 앞두고, 정확하게는 밤 10시 44분, 사 측과 노조 측 양측이 사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큰 시름은 놨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지금 싸우지 않아서 너무 감사하고 다행인 건 맞는데 원래 싸우려고 했던 내용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싸우지 않고 합의함으로써 그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여기에 대한 우리 사회적 분석이 너무 약해요. 그냥 싸우지 않았으니까 됐다. 선생님이 학생들 둘이 치고받고 싸웠는데 이제 싸우지 않기로 했어요. 됐어, 집에 가. 표창장 주는 이런 형국이거든요. 지금 보세요. 두 가지 문제만 짚을게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우선 주주들이 고발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 성과급 문제는 주주들의 몫일 수도 있거든요. 그 문제에 대해서 명쾌한 해명이 없다. 그리고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이 날아가면 회사의 앞으로 중장기적인 이익이 줄어듭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줄어듭니다. 이 대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다음에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이제 한번 두고보세요. 너도 나도 기업마다 우리도 성과급 달라. 아마 전국 한반도가 성과급 대란이 일어날 기폭제를 마련했다. 그런 면에서 파업을 안 한 것은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 사회 전체가 정신 바짝 차려서 이 성과급 파문이 한국 전체를 뒤흔들지 않도록 원인 처방, 대응 처방, 여기에 전국민적으로 나서야 되는 상황...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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