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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안 이어지는 '민심 쟁탈전'...지선 경쟁 시작 / YTN

2026-05-21 1 Dailymotion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부산과 대구, 전북 등 접전지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후보들은 유세차를 타고 골목골목을 누비고, 한명 한명 손을 맞잡으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윤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북구에 있는 복지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어색한 인사를 나눕니다.

곧이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까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파란색, 빨간색, 흰색 점퍼 차림의 세 후보가 어색한 분위기 속에 마주했습니다.

불편한 조우지만, 민심을 잡으려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 구석구석 어딜 가더라도 새로운 북구의 그림이 그려집니다. 무한 애정, 오직 북구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 보수의 부활과 북구의 부활, 이걸 박민식이 북구의 힘으로 북구 주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 : 북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왔고, 그 약속을 드렸습니다. 제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대구에서 5번째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적진 한복판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의 지역구였던 곳에서 시장 상인, 또 시민들 손을 맞잡고 대구를 살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 장관도 해보고 총리도 해봤고, 또 여당후보잖아요. 예산, 법안 전부 다 집권 여당의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죠. 그걸 가지고 대구 경제를 살려보겠다.]

대학을 찾아간 추 후보는 일일이 악수하고, 기호 2번을 상징하는 V자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20대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자신이 경제 살리기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 반드시 이겨야되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제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돈과 사람이 모이는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전북에선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파란 점퍼를 벗고 나선 무소속 김관영 후보 등이 양보 없는 혈투를 시작했습니다.

6월 3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지는 민심 쟁탈전.

... (중략)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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