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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불매' 공직사회 확산...공무원노조도 동참 / YTN

2026-05-22 81 Dailymotion

스타벅스코리아 '불매' 움직임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정부 부처 잇따라 '불매'
법무부, 대검에 스타벅스 구매 내역 보고 지시까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 데이' 이벤트로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 운동이 공직사회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행안부와 보훈부 장관이 깊은 유감을 표한 데 이어, 전국공무원노조도 불매에 나섰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스타벅스코리아에 대한 불매 움직임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탱크 데이' 이벤트로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에, 정부 부처가 잇따라 불매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포문을 연 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입니다.

반역사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스타벅스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건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비슷한 글을 올리고, 5·18 관련 허위사실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알렸습니다.

법무부는 더 나아가 대검찰청에 스타벅스 상품 구매 내역을 보고하라는 지시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부터 예산으로 산 내역을 캐물은 건데, 대검은 구입 사실이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체 지부에 공문을 보내 스타벅스 이용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박중배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변인 : (공무원노조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번 건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고, 15만 조합원의 251개 지부로 다 공문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스타벅스는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공무원노조총연맹도 스타벅스 기프티콘 사용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공무원노조연맹은 국민 마음에 상처를 준 데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스타벅스 측에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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