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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명 임박은 아직"...미, '다른 방식' 언급 / YTN

2026-05-25 2 Dailymotion

합의가 임박한 듯했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미국 대통령 지시와 함께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미국에선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협상해야 할 거란 언급이 나왔고, 이란에선 아직 합의 서명이 임박한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양해각서 체결이 미뤄지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이란에서 바라보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미국 쪽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다소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현지시간 월요일 주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바가이 대변인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 중인 많은 사안에 대해 결론에 도달한 건 사실이지만,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다소 주저한다 언급하며 "불과 몇 시간 만에 상반된 견해에 직면하는 건 어떤 대화 과정도 어렵게 만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협상의 초점은 전쟁 종식이며, 현 단계에서는 핵무기는 이야기할 게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중단과 관련해 "합의문에 명시되어 있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미국이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를 문제 삼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합의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이란은 계속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는 거죠?

[기자]
오늘 기자회견에서 바가이 대변인은 "이번 합의에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해당 지역 통치는 연안국들 몫이라는 겁니다.

바가이는 "호르무즈 해협에는 이란과 오만 외에 다른 나라는 없다"면서 "안전한 통항 메커니즘 개발은 이들 국가의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된 통행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바가이는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란과 오만이 선박의 안전 통행을 위한 협약을 마련한 것은 책임 있는 조치이고, 이 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환경 보호에 대한 대가가 필요한 건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 외무부 대표단은 오만 외무장관을 만나... (중략)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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