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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제3국에서 농축 우라늄 폐기 가능' 시사 / YTN

2026-05-25 61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 내에서 폐기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이란에서 폐기하는 방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시사했죠?

[기자]
잠시 전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밝힌 내용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이 미국으로 넘겨 폐기하거나 이란과의 협력 아래 현지에서, 또는 다른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폐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원자력위원회 등이 입회해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아니더라도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440kg를 폐기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제안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트럼프 대통령은 기념행사 연설에서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이 놀라운 남녀 장병들은 세계 최대의 테러 후원국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들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는 이란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크고 강력한 공격이 될 것이고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죠?

[기자]
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이 다시 난항에 빠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중재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핵 프로그램 중단 등 제한조치와 대이란 제재 완화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 60일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체결에 의견을 모으면서 곧 합의가 이뤄질 거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선제적인 제한조치를 요구하고, 이란은 미국에 자산 동결 해제 보장을 요구하면서 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란에 대한 일부 제재를 완화할 경우, 핵 협상을 지연할 가능성이 크다는게 미국측의 우려인데...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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