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천소라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게 환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환율 지난 22일 종가가 1517원이 넘었습니다. 어마어마하게 높은 고환율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부도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긴장을 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것 같아요. 환율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천소라>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흐름을 볼 때 숫자 자체를 보기보다는 추세와 방향성 그리고 여기서 변동하는 요인들에 대해서 나눠서 봐야 될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1500원을 넘은 거죠. 22일 마지막 종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급등한 요인과 올라간 요인을 구분해서 봐야 되는 거죠. 급등한 요인들은 주요국들의 국채금리 상승, 이런 것들이 왜 일어났는가 단기적인 급등 요인을 봐야 될 것 같고. 올라간 추세 이런 것들은 중장기적인 요인이 있는 거죠. 여기에는 주요국가, 미국 금리를 얘기하는데 통화정책 차이. 아니면 국내의 펀더멘탈 차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급등세라고 하면 1500원을 넘어간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단기적으로 분석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단기적으로 시장이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5월 중반 소비자물가지수가 미국에서 발표되면서 우리가 가시적으로 전쟁을 확인했지만 이것이 과연 소비자물가지수로 퍼질 것인가 우려했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 확인된 거죠. 그래서 기대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끌어올리면서 사람들이 앞으로 금리인상에 무게가 실릴 수 있을 거라는 얘기가 퍼지면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의 차이가 발생할 여지도 있는 거죠. 두 번째로는 증시의 입장에서 봤을 때 환율이라는 것은 달러 수요가 많으면 올라갈 수 있는 건데 금융시장에서 외국인이 팔고 있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잖아요. 단순히 셀코리아라고 보기에는 수익이 나고 자동적으로 차익이 실현되는 부분들도 있는 거거든요. 그럴 경우에는 달러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런 것들이 차익 실현으로 인한 것이 환율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렇게 구분 지어 봐야 될 것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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