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안 투표 22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진행
초기업노조·전삼노 조합원 6만여 명 투표 대상
과반 참여에 과반 찬성시 잠정 합의안 최종 확정
투표율 90% 돌파…과반 찬성 달성 여부 주목
삼성전자 임금 협상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투표 결과가 잠시 뒤 나옵니다.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해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손효정 기자!
[박기완 기자]
네,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우려됐던 총파업 여부가 오늘 투표 결과에 달렸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박기완 기자]
네, 이곳 수원캠퍼스는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곳입니다.
총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최대 100조 원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됐던 만큼, 오늘 발표될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또 다른 기류도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이번 삼성전자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투표권을 얻지 못한 DX 부문 사업장이 대거 모여 있는 곳인데요.
최대 6억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될 반도체 사업부문과 달리, 잠정합의안 자체에 대한 반감이 큰 곳입니다.
이 때문에 화성이나 평택 등 반도체 사업장보다 더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도 읽힙니다.
손효정 기자, 삼성전자 내부를 갈라놓을 만큼 큰 영향을 미칠 이번 투표,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설명해주시죠.
[손효정 기자]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투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12분 시작돼 오늘 오전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5만7천여 명,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선 8천여 명이 투표권을 갖고 있는데요.
투표권자 과반이 참여해 여기서 또 절반 이상이 찬성하면 잠정 합의안은 최종 확정됩니다.
투표율은 첫날부터 50%를 훌쩍 넘겼고 지금까지 90%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참여율 조건은 만족했는데, 관건은 이 가운데 찬성표가 과연 절반을 넘느냐입니다.
이번 합의안의 성과급 제도로 혜택을 많이 받는 반도체 부문 조합원이 80% 이상이라 가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가결 선언이 나오면, 노사는 조만간 최종 임금협약서에 도장을 찍는 공식 조인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번 투표까지 오는 과정도 쉽지 않았잖아요? 교섭 상황 함께 지켜보시기도 ... (중략)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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