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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8,400도 뚫었다...삼전닉스 ETF도 불기둥 / YTN

2026-05-27 39 Dailymotion

외국인, 1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
가파른 상승세에 장중 한때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 7% 이상, SK하이닉스 13% 이상 올라


코스피가 거침없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때 8천4백 대를 넘어가는 등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김세호 기자!

증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보다 2.42% 오른 8,242로 출발한 코스피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이 시작한 지 불과 3분도 채 안 돼 한때 8천4백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고, 지금도 8천3백 후반대와 8천4백 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가파른 상승세에 한때 프로그램매수호가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이 어제까지 13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냈지만, 어제 순매도 규모를 대폭 축소한 데 이어 오늘은 순매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절반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7% 넘게 오른 32만 원대를, SK하이닉스는 13% 이상 오른 233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1,600조 원을 넘어가며, 국내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코스피의 가파른 상승세에는 오늘 출시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흐름을 2배로 추종하는 ETF 상품의 영향도 큽니다.

현재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는 시작가 보다 27% 이상 오른 2만9천9백 원대, KODEX 삼성전자 단일종목레버리지는 14% 이상 오른 2만4천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수형 ETF와 달리 이번에 출시되는 ETF는 한 종목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의 실적 발표나 악재, 반도체 업황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기초자산 가격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면 투자금이 줄어드는, 이른바 '음의 복리 효과' 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투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해당 ETF 상품에 투자를 하려면 두 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신청자가 이미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또 상장된 첫날부터 상품 투자 교육사이트 접속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중략)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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