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했던 성과급 지급 안이 노조 투표에서 가결돼 최종 확정됐습니다. 파업 리스크는 해소됐지만 주주 반발과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노노 갈등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불확실성이 해소돼서 그렇죠. 삼성전자 주가가 30만 7000원으로 마감을 했어요.
[김대호]
지금 코스피, 코스닥 정말 뜨거운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반도체 회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정말 엄청 올랐습니다. 여러 가지 호재가 한꺼번에 겹치는 양상인데요. 저는 가장 큰 것이 파업에 관한 노조 찬반 투표보다는 미국발 호재, 그러니까 마이크론이 메모리 반도체 세계 3위인데 이 마이크론이라는 회사가 한국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하고 영업 구조, 사업 구조가 상당히 비슷합니다. 대표적인 미국의 메모리 업체인데 이 회사 주가가 밤사이에 20% 이상 대폭발을 했습니다. 주가만 오른 게 아니고요. UBS라는 뉴욕 증시의 메이저 투자은행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경기, 슈퍼랠리가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시장 일각에서 정점이다. 차익 실현하고 나와야 될 때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다가 완전히 반대 방향, 특히 마이크론이 최근 장기 계약을 맺었는데요, 2029년까지 계약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거기에 따르면 일단 2029년까지 모든 생산하는 제품은 다 팔 수 있도록 계약을 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판매 걱정 없이 생산만 하면 되는데 장기계약을 할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게 그때 가서 가격이 더 오르면 어떻게 하느냐. 그럼 지금 계약하는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손해 볼 수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대목에 대해서 옵션을 둬서 만약에 가격이 더 올라가면 공급업체가 돈을 더 가져간다, 이런 계약. 그것은 그만큼 현재 반도체는 없어서 못 산다. 따라서 공급 업체가 가게 입장에서 계약하고 있다,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반도체 주가가 엄청 올랐는데 그 효과로 우리나라에서도 반도체 주가가 올랐고요. 특히 SK하이닉스는 우리나라 삼성전자를 빼고는 두 번째로 ...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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