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승용차가 저수지에 빠져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선로에서 정비하던 노동자들이 고압전선에 감전됐고,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가 뒤집힌 채 모습을 드러냅니다.
견인차가 물 밖으로 끄집어내고 경찰이 내부를 수색합니다.
대구 대흥동에 있는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한 건 새벽 6시 40분쯤.
이 사고로 차에 탄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명이 타고 있었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2시쯤에는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 근처에서 선로 정비를 하던 작업자들이 감전 사고를 당했습니다.
두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한 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외주 업체 직원들이 사다리를 옮기다 고압전선에 닿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새벽 5시쯤 경남 창원시 신월동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대형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고, 1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8시쯤에는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입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영상기자 : 전기호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씨, 경북소방본부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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