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우리 시장 굉장히 많이 올랐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실제로 코스피가 8200선까지 올라서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전체 종목을 보면 오른 종목은 전체의 10%도 되지 않았어요. 반도체조차도 상당 부분 조정을 받았는데, 그러니까 노골적으로 얘기하자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2개만 오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거든요. 이런 시장은 괜찮은 겁니까?
◆이정환> 사실 어제 코스닥 시장 같은 경우 3% 이상 빠지면서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이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그래픽으로 나오는 건 코스피 시장에서도 77개 주식만 오르고 826개 주식의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는 어떤 거냐면 코스닥 시장이 3% 떨어지면서 굉장히 시장이 안 좋았다.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가 상장되어 있는 코스피 시장 역시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전기 같은 몇몇 CPU 소재 이런 것들이 아니면 주가가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게 크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돈이 쏠려갔다. 투자자들이 외부 돈을 빼면서 수익률이 높을 것 같으니까 쏠려갔다는 표현이 맞고 두 번째로는 지금 주가가 상당히 올랐고 경제 상황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은데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 나머지 주식들은 이미 오를 만큼 오르고 이제 하향 추세가 오는 것 아니냐라는 그런 해석 역시 가능하기는 하다라는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쏠림 현상이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아무래도 반도체의 특성상 경기변동성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반도체는 제조업이고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적자 나는 경우도 있고 특히 2~3년 사이클을 통해서 영업이익이 왔다갔다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주가의 변동폭이 크다는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이렇게 주가의 변동성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성이 우리나라 지수 전체에, 우리나라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경제라는 것은 국내 자산을 포함한 전반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이렇게 꼭 이쪽으로 쏠려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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