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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철거 재개...토요일 새벽 완료 목표 / YTN

2026-05-28 0 Dailymotion

무너진 서소문 고가도로를 전면 철거하는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굴삭기로 구조물을 파쇄할 계획인데, 토요일 새벽 5시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경의선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는 게 목표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입니다.


잔해 철거작업이 이제 시작된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장에는 철거 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통제선 안쪽으로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이 모여있습니다.

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해 소방 관계자들도 함께 있는데요.

붕괴 현장에선 본격적인 작업 시작에 앞서 집게가 달린 굴삭기를 이용해 먼저 떨어져 있는 잔해부터 부수면서 걷어내는 모습도 보입니다.

조금 전부터 서소문 고가차도 긴급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서울시에서 제출한 철거 계획서를 조건부로 승인하며 이렇게 철거가 재개된 건데요.

서울시는 잔여 구조물을 전면 철거하고 모든 작업을 마치는 데에 2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선 처음엔 파편 낙하 등에 대비한 사전 안전 보양 작업을 먼저 진행하고 이후 철거에 돌입합니다.

철거 완료 목표 시간은 총 15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까지인데 그때까지 공사장 인근 도로는 전면 통제됩니다.

그리고 이후 잔해물 운반 등 나머지 마무리 작업에 14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는 시험운행을 포함한 모든 작업을 마치고 토요일 새벽 5시 이후엔 경의선 열차 첫차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안전한 철거작업이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시에선 어떤 방식으로 작업할 계획이죠?

[기자]
원래 서울시는 상부 구조물을 절단하고 크레인으로 인양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잔존 구조물 상황과 시민안전, 신속한 철거를 위해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압쇄 공법'을 이용할 계획으로 유압에 의해 작동하는 압쇄기를 부착한 굴착기로 철거물을 파쇄하는 방식입니다.

크레인을 이용한 순차적 철거보다 효율성이 높아 예상됐던 소요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압쇄기 부착 굴삭기 4대를 투입해 고가 외측에서 잔여구조물을 부수고, 잔해가 아래로 떨어지게끔 유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작업자가 철거 구간에 직접 진... (중략)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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