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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오세훈, 토론 난타전...'부동산·안전' 공방 / YTN

2026-05-28 1 Dailymotion

오세훈 "박원순, 재개발·재건축 389곳 해제"
"리모델링 신경 안 써"…"서울시 정책 벤치마킹"
정원오, GTX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 정조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TV 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마침내 얼굴을 마주하고 토론했는데, 부동산 정책과 안전 문제가 특히 치열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전 투표 돌입 직전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 먼저 포문을 연 건 민주당 정원오 후보였습니다.

서울 시정의 핵심 현안인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공약 이행도 않고, 정부와 전임 시장 탓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만9천호, 착공 기준으로 공급했습니다. (오 후보) 본인이 약속한 것의 절반도 못 했습니다.]

오 후보는 전임 시장 시절 정비사업구역 389군데를 해제한 게 아니냐며 정 후보가 말을 비틀어서 거짓말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한마디로 말해서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 뿌려놓고 나가셨으니까, 그것을 원상 복구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 과정에서 오 후보가 '리모델링 사업' 등은 신경 쓰지 않아 결국, 주거난을 해결하지 못했다, 정 후보의 '착착개발'을 서울시 신통개발 시즌2, 벤치마킹일 뿐이다,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사고 역시 토론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정 후보는 서울시의 '보고 미흡'을 문제 삼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오 후보의 판단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중대한 부실입니까? 일반적 부실입니까? 명확하게 말씀 못 하는 게 그게 안전불감증입니다.]

오 후보는 '일도양단'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정 후보가 의도적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지금 보완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히 밝혀졌고요, 국토부도 인정하기 때문에…. 지금 자꾸 그걸 선거용 소재로 삼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공방은 오 후보의 삼성역 현장 방문 여부로 향하며 '답하라', '말려들지 않겠다', 감정 섞인 발언까지 오갔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오세훈 후보는 아직도 삼성역 현... (중략)

YTN 임성재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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