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당일 새벽, 2.9cm 침하가 발생한 뒤에도 현장에서는 크레인을 설치한 뒤 절단 작업을 이어가는 계획을 검토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서울시 현장 보고서를 보면, 침하 발생 직후 작업이 중단됐고 최초 29mm 침하 후 추가 변형은 없었다고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구조물 상태를 확인한 뒤 크레인을 설치해 후속 절단 작업을 진행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추가 처짐을 막기 위해 전도방지용 플레이트를 설치하고 안전진단을 시행하겠다는 조치사항도 담겨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위험성 평가가 적절했는지, 또 침하 발생 이후 안전조치와 현장 통제가 충분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기자 | 김다연 표정우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김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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