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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갇힌 한국 돈의 실체? 미국 제재로 갈피 못 잡는 세계 경제 [Y녹취록] / YTN

2026-05-30 34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세계가 이번 협상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원유가 달려 있기 때문일 텐데요. 일단 국제유가 변동 추이는 어떻습니까?

◆김대호> 국제유가가 이란과 미국의 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많이 내려갔습니다. 한때 120달러 갔던 게 110달러 선을 하다가 지금은 100달러 아래로 그것도 9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데 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서 조금 변수가 있습니다. 지금 백악관에서 긴급 고위급 안보회의에서 사실상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지금 이 시각 국제유가도 여전히 하락세입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대승적으로 볼 때 결국 협상이 타결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전망하는 세력이 대세이긴 한데요. 지금 들려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합의에 대한 불만 내용이 금융시장에서는 협상 타결이 조금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하면서 우려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특히 1000억 달러 동결한 재산을 이란은 주지 않으면 우리 협상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을 MOU에서 빼자. 이게 지금 막 들어온 외신 보도에 따르면 경제언론들은 그렇게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란이 미국 때문에 묶여 있는 전 세계 이란 동결자산이 현재 추정치가 1230억 달러 정도 됩니다. 엄청난 규모입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나머지는 다단계로 협상을 하더라도 우선 120억 달러가 카타르에 묶여 있는데 그중의 절반이 우리나라 거예요.

그러니까 한국이 과거 원유대금으로 결제하려고 했는데 미국의 제재 때문에 주지 못했던 대금이 그게 최근에 미국과 이란의 합의에 의해서 우리는 줬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카타르에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이것이 인도적 목적에 사용되어야만 돈을 주겠다라고 2차 묶어놓고 있는데. 이것을 풀어야 최소한 협상의 전제조건이다. 그렇게 주장하는데 트럼프 대통령 지금 나온 얘기를 보면 타결되기 전에는 돈은 국물도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서로 간에 절차상 충돌되고 있고 그렇다면 이 충돌은 그런데 큰 맥락만 타결되면 해결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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