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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전 협상 '3대 원칙' 지켜져야"...이란 "협상 결렬도 대비" / YTN

2026-05-31 1 Dailymotion

미 "호르무즈 해협 개방·HEU 반출·핵 보유 금지"
베선트 미 재무 장관, 미국 측 3대 조건 재강조
"이란, 47년 만에 핵무기 금지 논의…트럼프 덕분"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농축 우라늄, 핵무기 포기 등 3대 조건을 거듭 강조하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이란도 미국에 제시할 수정안 준비에 나섰는데 협상 결렬도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이 앞서 이란에 제시했던 레드라인, 3대 조건을 다시 강조했죠?

[기자]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오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고농축 우라늄 반출, 핵 보유 금지의 미국의 3대 조건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이 세 가지 기본 원칙이 지켜져야 임무가 완수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같은 내용의 최종 레드라인을 강조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스콧 베선트 / 미국 재무부 장관(5월 28일) : 이란은 고농축 우라늄을 반환해야 합니다. 핵무기 개발을 추진해서는 안 되고 호르무즈 해협은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베선트 장관은 오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에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이란이 47년 만에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논의에 나서게 됐다는 겁니다.

또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와 이란 자금에 대한 경제적 봉쇄가 이란을 협상장으로 나오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란이 전쟁 초반 중동 국가 내 미군 기지 등을 공격한 건 큰 실수라며 중동 국가들이 이란 정권의 계좌 동결에 협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여론 악화를 가져온 이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매우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평가 절하했는데요.

공급 충격과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에 물가가 올랐지만, 석유 시장 공급은 충분해질 거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란도 미국에 제시할 종전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죠?

[기자]
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도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스님 통신은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정안을 제시했다고 해서 이란이 수용한다는 건 아니라면서 이란이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역시 합의 결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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