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이란과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도 계속되고 있다며 협상 결렬설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예상한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조금 전 전해진 속보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ABC 뉴스에 "앞으로 일주일 안에" 이란과 휴전을 연장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ABC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발언은 아직 추가로 전해지진 않고 있는데요,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도 "이란과의 협상은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썼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반발해 중재국을 통한 메시지 교환을 중단했다는 이란 타스님 통신 보도가 나온 이후 발언입니다.
함께 올린 글에서는 자신이 이스라엘은 물론 레바논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측과 직접 통화하며 교전 중단을 중재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를 통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로 향할 이스라엘군 진격 계획을 취소했고 이동 중인 병력도 철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헤즈볼라 역시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사격을 멈추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발표 직후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스라엘군이 미국 요청으로 베이루트 공습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에 베이루트 남쪽 외곽에 대한 공습을 이날 명령했습니다.
이란은 레바논 전선을 미국·이란 간 휴전의 일부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해온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차단에 직접 나서며 종전협상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와이넷은 다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지시가 헤즈볼라를 압박해 휴전에 동의하도록 하기 위한 카드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진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왔죠?
[기자]
네, 이란 협상단이 미국과 협상을 중단한다는 보도에 국제유가가 이날 오전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6.7% 상승해 배럴당 97달러 선을 넘겼고, 미국 서부...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60206531898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