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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헌정 사상 첫 여성 도지사...인천시장 박찬대 당선 / YTN

2026-06-03 9 Dailymotion

선거 전부터 우세하단 관측이 나왔던 민주당 소속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처음으로 뽑힌 여성 광역단체장이 됐습니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현역 시장을 제쳤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누르고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도지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판사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한 추 후보는 6선 국회의원을 거쳐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뒤에는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검찰 개혁 법안 통과를 이끌며 당내 대표적인 강경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추 후보는 경기도가 직면한 교통과 주거 문제 등을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사 임기가 끝나는 2030년이 대선과 맞물리는 만큼 차기 여권 대권 주자로 부상하게 됐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 우리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우리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무척 영광이고, 또 우리 경기도민께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 그런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을 동시에 느낍니다.]

인천에선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꺾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일 때 원내대표로서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을 함께 겪었습니다.

'친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 후보는 현 정부와 협력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박찬대 / 인천시장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거나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인천을 앞으로 잘 이끌어달라, 큰 성장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 달라라고 하는 인천시민의 요구 사항이고 명령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정복 후보는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고 밝혔고, 양향자 후보도 "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최계영 나경환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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