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시장으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부산시장, 8년 만입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개표 이후 쫓아는 갔지만 벽을 넘진 못했습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부산시장 전재수. 부산시장 전재수"
당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이 환호성 쏟아내며 '전재수'를 외칩니다.
[전재수 / 부산시장 당선인]
"변화를 선택하신 우리 부산 시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고 열심히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
아내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절을 올립니다.
전재수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52%로 47.90%의 박형준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출신 부산시장은 지난 2018년 오거돈 전 시장 이후 2번째로, 8년 만입니다.
박빙으로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와 다르게 개표 초반 앞서나간 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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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투표가 나중에 개봉되는 거라면 조금 더 좁혀질 수 있는 상황인 거 같고."
본투표함이 열리면서 박 후보와의 격차는 좁혀졌지만 끝내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선거에서 패배한 박 후보.
눈물 흘리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합니다.
[현장음]
"박형준, 박형준"
전재수 후보에게 축하를 전하며 부산 시민으로 퇴장했습니다.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부산 시민으로 돌아가서 부산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부산 기초단체장의 경우 민주당은 지난 선거에서 16석 모두 내주었지만 이번엔 7석을 차지하며 선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이승헌
영상편집 : 정다은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