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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부정선거, 이기면 침묵?"...오세훈 승리에 갈라진 보수 [지금이뉴스] / YTN

2026-06-05 1,369 Dailymotion

지난 3일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뒤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던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온 뒤 달라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예측을 뒤집고 서울시장 5선에 성공하면서 '부정선거' 주장과 재선거를 요구하던 목소리는 급격히 잦아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의 메시지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장 대표는 개표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쉬운 선거 결과"라며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강성 보수 지지층의 오픈 채팅방과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엔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울시에 투표 조작이 있었다며 재투표를 요구하더니 결과가 바뀌자 재개표 이야기는 사라졌다", "오세훈 당선이면 부정선거가 아니고 패배하면 부정선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모론도 나왔습니다. 일부 온라인 게시글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승리로 논란을 덮으려는 것 아니냐", "부정선거 의혹을 감추려는 쪽이랑 국민의힘이 거래가 있었던 것 같다. 아이디 누구냐"는 주장까지 등장했습니다.

"장동혁이 선거 결과에 승복했다", "한동훈보다 더 나쁜 게 장동혁이다"라거나 "(장동혁을 지지하는) 장빠들 언제 정신차릴 거냐"는 취지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함이 아직 개표되지 않아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등의 당선인을 공식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작 | 김대천
오디오ㅣAI 앵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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