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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미국 리조트로?…美 재무부, 쿠바 대통령 부부 제재

2026-06-05 30 Dailymotion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다음은 쿠바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녔었죠.

급기야 쿠바 대통령 부부를 제재 명단에 포함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쿠바를 리조트 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는데요.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재무부가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 부부 등 5명의 쿠바 지도급 인사들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미국 관할권 내의 모든 자산과 부동산, 은행 계좌가 동결되고,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도 전면 금지 처분을 받은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다음 타깃으로 쿠바의 정권교체를 노골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쿠바는) 아름다운 리조트를 가질 수 있는 땅이죠. 쿠바를 위한 아주 좋은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바) 정권을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에 리조트 개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지구 반대편에선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호텔 개발 계획이 엄청난 반대에 직면했습니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수천 명이 닷새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와 연관된 약 6조 원 규모의 초호화 리조트 사업개발 반대 시위입니다.

[린디타 코마니 / 시위 참가자]
"알바니아는 판매용이 아닙니다. 알바니아는 알바니아 국민의 것이며 무엇을 할지는 국민이 정합니다."

아드리아해의 환경 보호지역이 훼손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는 최근 리조트 개발지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일화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차태윤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