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현지 팬들을 초청한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에서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YTN 취재진도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멕시코 과달라하라입니다.
양 기자가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제는 지금 과달라하라 사포판 지역에 나와 있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호텔이, 사포판 중심에 있는 대표팀의 숙소입니다.
그 앞으로 군대와 경찰이 동원돼 삼엄한 경계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놀라운 점은 오전부터 이곳에 우리 축구대표팀을 보려는 현지 팬들이 가득 모여들었다는 겁니다.
멀리 한국에서 원정 응원을 온 팬들부터, 이곳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사는 현지 팬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유니폼을 직접 입고 온 현지 팬들이 많았고요.
태극기를 직접 그려온 멕시코 팬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 모인 팬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우리 대표팀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현장에서도 폭발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지 팬들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죠.
[까리나 / 과달라하라 주민 : 용기 있게 해서 한국 대표팀이 경기를 다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단 멕시코만 빼고요. 나머지 경기는 다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현지 모습을 보니까 이제 정말 월드컵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대표팀도 오늘 첫 공개훈련을 가졌죠?
[기자]
네, 어제 오후 과달라하라에 입성했죠.
우리 대표팀은 오늘 첫 공식훈련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피파에서 주관해 현지 팬들을 초청하는, 공개훈련으로 진행했는데요.
이 행사에도 800명 정도가 모였습니다.
대표팀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가벼운 달리기부터 조별 훈련, 빌드 업을 위한 미니 게임까지 진행했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등 대표팀 주축 선수들은 모두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고요.
몸 상태도 비교적 가벼워 보였습니다.
현장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도 열렬한 응원으로 함께했는데요.
멕시코 현지 분들인데도, 우리 축구대표팀의 대표적인 응원곡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르기도 했고요.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 이름을 외치면서 동작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훈련을 소화했...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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