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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이어진 개표소 집회...현장 구호 변화 눈길 / YTN

2026-06-08 3 Dailymotion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농성이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에서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재선거를 요구와 함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네, 송파구 개표소가 마련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입니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개표소였던 이곳에 모이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나흘째입니다.

주말 사이 '재선거'를 외치던 현장 구호는 오늘 들어서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바뀌었습니다.

게이트 앞에는 한 손에는 확성기를, 다른 한 손에는 태극기를 흔들면서 연신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게이트와 떨어진 곳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이들도 있고, 현장에서 나눠주는 음식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시민들도 보입니다.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유리창과 계단 벽면 등 곳곳에는 선관위 책임을 지적하고 재선거를 요구하는 피켓도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개표함은 아직 경기장 안쪽에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표가 끝난 송파구 투표함 380여 개와 투표지는 아직도 이 경기장 안에 남아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와 투표함, 개표록 등을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해야 합니다.

다만 시민들이 경기장 출입구를 둘러싸고 봉쇄를 이어가면서, 선관위가 투표함을 보관 장소로 옮기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은 일단 강제 해산보다는 현장 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큰 충돌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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