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 급락하는 등 8천 선이 무너지며 개장 5분도 되지 않아 매매 거래가 모두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도 1,000선 아래로 붕괴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오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1.38% 내린 8,048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직후 지수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8.37% 폭락한 7,477로 주저앉아 8천선이 붕괴됐습니다.
이런 폭락세에 코스피는 장 시작 5분도 되지 않아 20분 동안 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지난 3월 9일 이후 3개월가량 만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보다 8%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하면 발동됩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각각 8%와 9%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폭락세는 이어졌습니다.
코스닥은 4.27% 내린 959로 출발한 뒤 낙폭을 더욱 키웠고, 개장 6분 만에 5분 동안 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현재 코스닥은 7%대의 폭락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55.2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전쟁 휴전이 흔들리면서 상승세입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0.08로, 100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기자ㅣ윤태인
제작ㅣ이은비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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