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실장,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중 관계, 어떤 분기점을 맞게 됐을까요.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시진핑 주석이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섰다. 새로운 출발점, 이런 건 외교적 수사이기는 한데 이번에는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세요?
[김열수]
2019년도하고 이번 하고 비교가 될 수 있을 텐데요. 시진핑 주석이 그때도 기고문에다가 노동신문에 기고를 했고 이번에도 기고를 했는데 그 기고문을 비교해 보면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결렬되고 난 뒤에 코가 쑥 빠진 상태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 가서 위로도 할 겸 화해, 협력, 한반도 평화 안정 그런 이야기를 참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얘기는 다 빠져 있습니다. 한반도라는 말은 그때 6번이나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단 한 번도 한반도라는 말을 쓰지 않았어요. 그 대신에 오히려 패권주의 그리고 강권 정치를 반대한다, 그 얘기를 하면서 다극화를 공동으로 추진하자. 이건 반미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또 하나는 군국주의 부활을 반대한다, 이건 반일을 의미하는 거잖아요. 그러면서도 이번에 실정에 맞는 사회주의의 길을 지지한다고 얘기했으니까 북한이 얘기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 그거 인정한다는 얘기고요. 그리고 조금 전에도 보도에 나갔습니다마는 북한의 핵무기화 또는 핵 보유국, 이것을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그런 게 아닌가. 그래서 2019년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을 변방의 한 국가로 봤는데 이제는 그게 아니고 오히려 전략적 파트너로 규정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새로운 출발을 얘기했다라고 봅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북중관계 발전이 제1전략사업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지금까지 북러관계에 있어서 밀착 행보를 보여왔다면 이에 발맞춰서 중국과도 계속해서 가깝게 지내겠다, 이런 행보 모습을 보인 것 같아요.
[이영종]
그렇죠. 북중 관계를 그... (중략)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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