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무인기 의혹'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특검 구형량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받자 특검 측은 재판부에 감사를 표한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즉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늘(12일) 선고 직후 재판부가 국가 방어를 위한 정당한 군사 작전을 범죄로 규명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안보가 사법부에 의해 무너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계엄 계획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사법부가 특검과 협의한 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주장하며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반면 장우성 내란 특검보는 재판부가 무인기 작전이 비상계엄 상황 조성 목적으로 시행됐다는 점을 인정해줬다며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세력이 정치적 이해와 권력 유지를 위해 국가안보를 내팽개친 이중성에 대한 판단이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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