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주 기업 스페이스X, 사상 최대 IPO에 성공
스페이스X 주식, 나스닥에서 티커 명 'SPCX'로 거래
상장 뒤 공모가보다 11% 높은 150달러에 거래 시작
미국 우주·AI 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 IPO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됐고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상장 이후 첫 거래와 함께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에 등극했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의 기업 공개로 화려하게 나스닥에 데뷔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공지능, AI와 위성 통신 등을 내세운 항공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 IPO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습니다.
스페이스X 주식은 나스닥과 나스닥 텍사스 시장에서 티커 명 'SPCX'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지만,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나스닥 상장 이후 공모가보다 11% 높은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청약 과정에서 3,500억 달러가 모여들었고, 오늘 IPO로 750억 달러를 조달하는 데 성공한 스페이스X의 주가는 오후 장중에는 공모가보다 30.4% 오른 176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 2002년 스페이스X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는 부분 재사용 로켓과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로 우주 산업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스페이스X는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시연용 위성을 내년 말 이전에 쏘아 올리고, 빠르면 2028년부터 AI 연산 위성 배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2035∼2040년 화성 식민지 건설도 추진합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상장 이후 첫 거래와 동시에 세계 최초 '조만장자'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총자산 규모는 1조 500억 달러, 우리 돈 1,594조 원으로 불어났는데 스위스 국내총생산, GDP와 맞먹는 규모입니다.
또 스페이스X의 전·현직 직원 4,400여 명이 백만장자가 되고, 이 중 약 400명은 1억 달러 이상을 손에 쥘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IPO로 사업적 비전에 대한 자본 시장의 압도적인 신뢰를 얻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일론 머스크 / 스페이스X 창업자 : 엘 세군도 창고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가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를 하며 상장을 하게 됐다는 게 참 믿기지 않네요.]
[앵...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61306173589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