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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장동혁 거취 분수령...선관위 국정조사·원구성 신경전 / YTN

2026-06-15 17 Dailymotion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 주도권 싸움이 당 대표 거취 문제와 얽혀 공개 전면전으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는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인데 여야 간 막판 이견 조율이 남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 여당은 국민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고 이 결과로 재집권을 추구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민주당의 반응은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가 누굴 겨냥한 것이냐, 즉 메시지의 해석을 둘러싸고 민주당이 두 쪽으로 쪼개진 양상입니다.

친명계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연임에 목매는 정청래 대표를 비판한 거라며 공세의 고삐를 바짝 쥐었는데요.

친청계는 친명계가 대통령의 일반적인 이야기를 왜곡해 해석한다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주말 내내 설전을 이어가던 양측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선 '여당의 역할'을 둘러싼 정반대 주장을 견지하며 충돌인 듯 아닌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여당은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하는 운명 공동체이자 국민의 삶을 온전히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 전체를 향한 무한 책임으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내란청산, 검찰개혁, 1인 1표, 당원 주권 정당으로의 개혁이 멈추거나 결코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더 강한 개혁 민주당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당사자인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클래스'라고 표현하며 외교 성과를 홍보하는 데 주력했는데요.

결국, 이르면 이번 주가 될 수도 있는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 선언 그리고 사퇴 여부가 내홍의 또 다른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복잡합니다.

장동혁 대표의 거취, 그리고 총사퇴 여부를 둘러싸고 지도부가 공개 충돌했죠?

[기자]
오늘은 양향자 최고위원이 지도부 총사퇴 제안 총대를 멨습니다.

책임을 회피하고 자리에 연연한다고 꼬집으며 '좀비 지도부'란 거친 표현을 썼는데 들어보겠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지금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립니다. 저는 지도부 총... (중략)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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