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하린 앵커, 이정섭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습니다. 전쟁 106일 만에 나온 합의로 무엇이 달라지고 앞으로 남은 과제는 뭔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과 뜯어보겠습니다. 106일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결국 트럼프 대통령 팔순 잔치에 맞춰서 종전 협상 속보를 전하게 됐습니다. MOU 합의서에 정확히 어떤 내용이 담기는 건가요?
[문성묵]
지금으로서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없습니다. 이란 측에서 사전에 14개항 MOU 안이 발표됐지만 그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걸 확인하고 이란 측을 향해서 비열하다는 불만을 얘기했었거든요. 그거는 이란 측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담은 그런 초안이기 때문에 사실은 이미 합의한 내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고요. 미국 측이 발표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합의한 것은 훌륭한 합의라고 했거든요. 이전에 오바마 정부에서 합의한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런 얘기를 했단 말이죠. 결국 그렇다면 뭐가 다른가. 이란의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 다시 말하면 이란이 핵을 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그런 합의가 포함돼 있다고 하는 것이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SNS를 통해서 발표한 내용 중에 제일 먼저 발표한 것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입니다. 통행료가 없이 개방될 것이다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 개방과 함께 미국도 이란에 대한 봉쇄를 열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자유롭게 배가 다니게 될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 두 가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타결됐고 그게 MOU에 담겼을 것이다. 어떻게 담겼을지는 모르지만 지금 보도된 대로 14개 항이라고 얘기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미국 측 주장과 이란 측 주장이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마는 어쨌든 지금 미국 측 주장을 근거로 한다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두 가지 문제가 포함돼 있을 것이고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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