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로선 이게 제일 관심이죠.
호르무즈 해협은 어떻게 되는 건가?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서명 즉시 개방될 거라고 했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약속했습니다.
오는 19일 미국과 이란이 합의문에 서명하면 호르무즈 해협이 곧바로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망은 엇갈립니다.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되더라도 실제 물동량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봉쇄와 충돌 과정에서 위험 해역으로 분류된 항로의 기뢰 제거와 안전 확인이 먼저 이뤄져야 하고, 손상된 항만과 에너지 인프라 복구도 남은 과제입니다.
로이터는 안전 보장과 기뢰 제거뿐 아니라, 해상 보험 체계가 다시 작동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에게도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합의를 두고 뉴욕타임스는 전쟁의 완전한 종료가 아니라, 더 큰 충돌을 막기 위한 60일간의 유예라고 평가했습니다.
서명은 시작일 뿐,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와 전후 비용 분담을 둘러싼 또 다른 협상이 이제 막 시작되는 셈입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