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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월드클래스"...몸 낮췄지만, 전방위 공세 / YTN

2026-06-15 0 Dailymotion

정청래, 최고위서 '이 대통령 순방 성과' 부각
본인 거취에는 '침묵'…비당권파, 연일 사퇴 요구
당권파, 김 총리 책임론 제기…"당권 도전 영향"
민주, 지지율 역전에 "책임 통감…불협화음 인정"


거취 압박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클래스 지도자'로 추켜세우며 '당·청 갈등설'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대표직 사퇴는 물론, 연임을 포기하라는 전방위 공세는 점차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고성' 메시지로 해석되는 이재명 대통령 SNS 글에 숙고를 이어간 정청래 대표는 최고위 회의장에서 유럽 순방 성과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손목에는 이른바 '청와대 시계'를 찬 채, 윤석열 정권 때와는 달리, 이 대통령은 순방 때마다 기대가 된다며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 클래스의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에서도 이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피스메이커'라고 언급하며 갈등설 진화에 나섰습니다.

다만 본인 거취 문제에는 여전히 말을 아꼈는데, 비당권파들은 '여당의 역할'을 강조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고리로 연일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권 도전 의지도 밝히지 않고 당 대표 위치에 있는 건 부적절한 처신이다, 차기 전당대회에도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압박하는 등 여기저기서 전방위 공세가 쏟아진 겁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적을 만드는 정치가 아닌 포용의 정치를 펼쳐야 합니다. 문제를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당권파들은 당은 당의 일에, 내각은 내각의 일에 충실하면 된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정 대표 엄호에 나섰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 그 이면에는 '당권 투쟁'이 있었다며 에둘러 당권 경쟁자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했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 사전투표쯤 갑자기 전당대회 당권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오기 시작하면서 국민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

이런 가운데,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민주당은 책임 통감과 함께 ... (중략)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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