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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재건' 동맹에 떠넘기나…"한국 기업 등 참여" [지금이뉴스] / YTN

2026-06-16 33 Dailymotion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핵 협상을 포함한 최종적인 종전 합의에 동의할 경우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3천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은 합의 대가로 이란에 자금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해왔지만 민간 투자 기금이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의 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된 셈입니다.

이란에서는 이를 두고 미국의 전쟁 배상금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한 미국 고위급 당국자를 인용해 종전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3천억달러 규모의 재건기금 조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CBS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건 기금 조성 논의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FT는 재건 기금이 MOU의 일부로 적시된 최종 합의가 이뤄져야 설치될 것이라고 논의를 잘 아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MOU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일단 개방한 뒤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 대이란제재 완화 등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결국 기금이 조성된다면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한 뒤 핵합의까지 마무리돼 최종적인 종전에 이르게 된 이후일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FT는 정부들이 아니라 이란의 에너지 산업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기업들이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며 기금 운영구조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협상 내용에 밝은 한 관계자는 FT에 "유럽과 아시아, 한국, 일본은 물론 미국 기업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제재가 해제된다면 이 기금은 상당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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