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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은 한마디로 되는 팀"…홍명보호 멘털 코치의 강력한 확신 [지금이뉴스] / YTN

2026-06-16 17 Dailymotion

"이 팀은 되는 팀입니다."

홍명보호의 멘털 코치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성공을 확신하는 듯 했습니다.

한 교수는 16일(한국시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멕시코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취재진과 만나 태극전사들의 정신 상태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스포츠 정신의학에 입문한 지 25년이 됐다는 그는 "그동안 올림픽 대표팀, 야구 대표팀 등 많은 팀에서 일해봤는데 이 팀은 특별하다. 이 팀은 된다"고 말했습니다.

확신의 근거는 `철저한 준비`입니다.

한 교수는 "밖에서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코치진 회의가 철저하게 진행된다. 여러분들이 아마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스태프들이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한다"며 "체코전을 앞두고 모든 시나리오를 다 대비하더라. 전략, 전술, 심리적인 대비까지 모두 잘 준비했기에 가능했던 역전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수들의 정신 상태에 대해서는 `안정적`이라고 했습니다.

한 교수는 "지금 선수들의 심리 상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스테이블`(안정적)이 딱 맞는 것 같다"며 "1차전 승리에 흥분하지도 않고, 2차전을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저 즐기는 최상의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홍명보 감독의 경험에서 비롯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한 교수는 "홍 감독이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험을 토대로 1차전 때 선수들의 심리 상태, 2차전, 3차전 때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등을 이미 다 준비해왔다"며 "거기에 맞춰 어떻게 선수들에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지 함께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신과 전문의가 대표팀 의무팀에 합류한 것도 홍 감독의 결단이었습니다.

수석주치의 송준섭 박사는 "홍명보 감독의 지론이 건강한 정신에서 건강한 육체가 나온다는 것"이라며 "한 교수가 오시면서 선수들이 많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체코전에서 초짜답지 않은 대범한 플레이를 펼쳐 보인 홍명보호 `깜짝 발탁`의 주인공 이기혁(강원)에 대해서는 "내가 알던 스포츠 심리학 상식이 무너졌다"며 극찬했습니다.

그는 "월드컵 1차전인데 면담할 때부터 긴장이 전혀 없더라. 떨려야 하는 것이 정상인 상황인데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었다"며 "잘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잘 뛰었다. 스스로 대비를 아주 잘한 것 같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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