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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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6 16:48:27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최종 협상이 타결될 경우민간기업을 중심으로 3천억 달러, 454조 원규모의 재건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간 투자 기금이라는 명목 아래 사실상 자금을 지원하는 셈이며, 이란에서는 미국의 전쟁 배상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고위급 당국자를 인용해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3천억 달러 규모의 재건기금 조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재건기금은 핵 문제 등에 대한 합의까지 마무리돼 완전한 종전에 이르게 된 후 조성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106일 만에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지만, 벌써 파열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자세히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미국과 이란 양측이 MOU에 전자서명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19일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서명식은 보여주기식이라고 봐야 할까요?
[김열수]
14일날 전자서명했는데 왜 굳이 19일날 하느냐 하는 거죠. 이건 전자서명하고 대면서명하고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서명은 전 세계에서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미국 스스로가 전자서명하고 난 뒤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자서명했다고 할 때 우리가 안 거잖아요. 그런데 19일날 대면서명을 하게 되면 전 세계 언론들이 아마 거기에 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전 세계의 큰 이벤트가 되겠죠. 그걸 노리는 게 아닌가라고 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얘기를 하면 14일날 그러면 왜 전자서명했어?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맞춰서 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식에 갈지 이 점도 관심인데요. 이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오시죠. 주목받고 나서기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서명식에 갈지가 궁금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열수]
지금 마크롱 대통령하고 이야기한 것처럼 아직도 마음의 중심을 못 잡은 거예요. 갈까 말까. 왜 그러냐 하면 거기 가면 전 세계로부터...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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