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멕시코 축구대표팀도 결전의 장소, 과달라하라에 입성했습니다.
선수단 주변에 몰려든 인파만 봐도, 멕시코 팬들의 열정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우리 태극전사들, 개최국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수천명의 멕시코 축구팬들이 대표팀 숙소 앞을 점령했습니다.
북을 치고 국기를 흔들며 열정적으로 환호합니다.
[현장음]
"가자, 가자, 가자, 멕시코! 가자, 가자, 가자, 멕시코!"
멕시코 대표팀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과달라하라로 입성하자 환영인파가 거리를 점령했고 대표팀 숙소 위로 불꽃이 날아올랐습니다.
대표팀 숙소에선 4시간 전부터 팬들이 기다렸습니다.
멕시코팀이 막 도착한 숙소 앞입니다.
홈 팬들의 성원이 대단한데요.
오늘로서 양팀이 모두 과달라하라에 모이면서 결전에 앞서 내일 최종 점검에 나섭니다.
대표팀은 오늘 완전 비공개로 멕시코전 맞춤 전술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개최국을 상대해야 하지만 자신감이 넘처납니다.
[황인범 / 축구 국가대표]
"멕시코는 (체코와는) 또 다른 팀이고 어떤 팀이라 해도 저희가 준비가 잘 돼 있고 믿음이 모두가 있어서 다음 경기가 그래서 더 기대되는 것 같아요."
[홍명보 / 축구 대표팀 감독]
"원팀이 되어가는 중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더 빠르게 원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체코전 실점의 원인이었던 세트피스 상황의 수비 전술도 보완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과달라하라)
영상편집 : 남은주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