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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퇴진하라' 박수 vs "대안 없는 미래"...국민의힘 '내분' 폭발 / YTN

2026-06-17 3 Dailymotion

국민의힘, 의원총회 공개 여부로 시작부터 '파열음'
비공개회의서 '재선거·장동혁 거취' 놓고 갑론을박
"장동혁 사퇴해라" 발언하자 일부 의원 박수로 동조


국민의힘은 당내 최대 뇌관, 재선거와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를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장동혁 대표 앞에서 사퇴 요구가 나왔는데, 당권파는 대안 없는 퇴진론이라고 일축하는 등 갈등 양상이 고스란히 노출됐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시작부터 살얼음판이었습니다.

당선 이후 처음 의총을 소집한 정점식 원내대표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전환하려는 찰나, 취재진 앞에서 말하겠다는 요청에 거친 발언이 오간 겁니다.

[송 석 준 / 국민의힘 의원 : 현장에서 의원님들 의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반영을 해야죠.]

[박 준 태 / 국민의힘 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 그러면 나가서 하세요, 나가서.]

[강 승 규 / 국민의힘 의원 : 최악이야!]

만류 끝에 언론이 퇴장하고 진행된 회의에선 재선거와 장동혁 대표 거취가 최대 화두였습니다.

장 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론을 회피한 채 '전국 재선거'를 내세워 자리보전에 치중한다는 비판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는데, 장 대표 거취 표명 요구에 장내에선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송 석 준 / 국민의힘 의원 : 이재명 정부 대한 심판이 돼야 할 이 선거가 장동혁 대표에 대한 심판론이 되고 말았다는… (사퇴 안 하면) 과거 어느 당 모 대표처럼 찌질이 소리를 면치 못할 것이다….]

당권파는 국민 참정권 수호보다 장동혁 쫓아내는 게 우선이냐며, 지도부 총사퇴론을 '비겁한 정치'로 규정했습니다.

장 대표 퇴진을 주도한 의원모임 '대안과 미래'의 해체 요구도 나왔습니다.

[박 준 태 / 국민의힘 의원 : 어떤 대안도 없이 당 대표 사퇴를 줄기차게 요구해왔습니다. 당 대표가 인기가 없기 때문에 사퇴해야 한단 겁니다. 일부는 본인들 지역에서 그렇게 인기가 없는 분들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필두로 한 '반장동혁' 진영의 장외 압박도 이어졌습니다.

[오 세 훈 / 서울시장 : 장동혁 지도부는 수명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재선거 주장이 다분히 본인 정치적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어떤 정략적인 구호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이 소속된 공부 모임에 가입하는 등 국민의힘과 접촉면 확대에 나... (중략)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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