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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60일 호르무즈 무료항행 보장' MOU 공개...트럼프 "이란, 똑바로 행동해야 재건기금" / YTN

2026-06-17 1 Dailymotion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로운 통항 보장 기간을 60일로 명시한 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해각서가 최종 합의안은 아니라며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다시 이란을 폭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미국이 양해각서 초안을 전격 공개했는데,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초안과 뭐가 다른가요?

[기자]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언론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14개 항으로 구성된 양해각서를 처음 공개했는데요, MOU는 가장 먼저 "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해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 영구적으로 끝내고 상호무력 사용을 자제할 것을 약속한다"는 것을 명시했습니다.

그러면서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완료할 것을 약속한다"면서도 상호 합의에 따라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도 적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앞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양해각서에서 빠졌던 호르무즈 통행료 문제인데요, "이란은 60일 동안만 수수료 부과 없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상선들의 통항 보장에 최선을 다한다"고 적혔습니다.

이어 "이란은 향후 관리와 해양 서비스에 대해 오만과 걸프국들과 협의할 것"이 포함됐습니다.

60일 이후에는 통행료 부과 여지를 남긴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데다 통행료는 없을 거라던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과는 달라 향후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란 재건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MOU 제6조에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최소 3천억 달러, 약 465조 원 규모의 이란 재건과 경제발전 계획을 개발할 것"이라고 명시됐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 문제에서 좀 더 구체적인 입장을 관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은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을 것 임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비축된 고농축 우라늄은 상호 합의될 메커니즘에 따라 처리하기로 하고 최소한 국제원자력기구 감독 아래 현장에서 희석하기로 했습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최종 합의 체결 전까지는 MOU를 철회할 수 있다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수단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해각서는 합의 최종안이 아니란 점을 강조하며 이란을 압박했죠?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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