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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동결했지만 금리 전망 엇갈려...'FOMC 데뷔 무대' 워시 "물가 등 5대 분야 개선" / YTN

2026-06-17 0 Dailymotion

종전 협상 타결에도 고유가로 상당 기간 물가 인상이 불가피해지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3.5∼3.75%로 동결했습니다.

다만 연준 위원들 사이에 금리 방향을 놓고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고, FOMC 기자회견 데뷔 무대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 등 5대 분야를 개선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뉴욕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연준의 금리 동결은 충분히 예상됐지만, 위원들 사이의 금리 방향을 놓고 의견이 50:50으로 극명하게 갈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연준은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OMC 정례 회의에서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다며 기준금리를 올해 1월과 3월, 4월에 이어 6월에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향후 미래 시점에 금리가 어느 수준에 있을지를 예상한 '점도표' 상에서 FOMC 위원들은 올해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상당히 의견이 갈렸습니다.

위원들은 올해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7년과 2028년에는 각각 한 차례씩 금리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금리 전망의 중간값은 3.375%에서 3.75%로 상승했습니다.

9명의 위원은 올해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이 가운데 6명은 두 차례 인상을 전망한 반면, 다른 9명은 금리 동결 또는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다만 2026년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는 18명만 제출했는데 점도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밝혀온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점도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FOMC는 물가가 연준의 2% 목표를 상당히 웃돌고 있는데 특히 에너지를 포함한 일부 부문에서 발생한 공급 충격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전망에서 GDP 성장률은 2.2%로 3월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됐습니다.

특히 PCE, 개인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은 3.6%로 3월 전망치 2.7%에서 큰 폭으로 상향 조정이 이뤄졌고, 근원 PCE 물가 상승률도 2.7%에서 3.3%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내년 경제 상황과 관련해 성장률 전망은 3월과 변함이 없었고, PCE 물가 상승률은 2.3%, 근원 PCE는 2.5%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케빈 워시 의장 체제로 바뀌면서 성명서는 4페이지로 축소됐고 기존 성명서에 있었던 "위험의 균형" 문구와 통화 정책 행보에 대한 '선제적 안내'는 사라졌습니다.

FOMC 데뷔 무대에...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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